음악학과는 지난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주한미군 캠프험프리내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험프리스유스오케스트라(Humphreys Youth Orchestra: HYO)와 평택대학교 예술관 음악당에서 음악캠프를 진행하였다.

음악캠프 5일동안 음악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은 피아노, 뮤지컬, 관현악 등 다양한 악기들의 1:1 레슨, 소규모 앙상블 수업, 합주 시간을 가지며 집중적인 지도를 하였다.

HYO 학생인 J. Reynolds (17) 는 “We HYO appreciate Pyeongtaek University’s commitment, passion, and tireless efforts in nurturing young musicians during 2024 summer music camp.” 라고 음악학과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12일 금요일 6시에 열린 연주회에서는 한.미 양국의 국가 연주, 사공영호 부총장의 환영사, 캠프험프리 Workman Garrison Commander 의 감사패 전달식이 거행되었다.

사공영호 부총장은 “120년전 미국의 피어선 선교사와 그의 가족, 친구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세워진 평택대학교에서 주한미군 험프리스의 초.중.고 학생들이 이렇게 음악캠프를 진행한다는 것이 매우 뜻 깊은 일이며, 음악학과와의 이번 캠프가 앞으로 한미 양국 문화교류의 지평이 확장되는 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하였다. 또한 음악학과 학과장 이루사 교수는 캠프험프리 내 문화예술기관들과 함께 K-클래식을 통한 다양한 예술교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사진 음악학과, 편집 전산지원팀